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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짐센터 ] 포장 이사 견적 받아 본 후기 + 이사 비용 공개일상/기록 2020. 11. 17. 07:32
[이사짐센터 ] 포장 이사 견적 받아 본 후기 + 이사 비용 공개
이사가기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 이삿짐센터를 알아보았다.
우선 우리 집 현황에 대해서 적고, 견적 비용과 사이트를 공개하려고 하니 비교해보기 바란다.
우선 우리집의 짐을 말해보자면,
[장롱은 없고 양문형냉장고 2대, 김치냉장고 1대, 벽걸이 TV 1대, 32인치 TV 1대, 46인치 TV 1대,
침대는 버리고 갈거라서 매트리스만 하나, 통돌이 세탁기, 전자렌지 2대, 큰책상 2개,
컴퓨터 모니터 5대, 본체 2대, 노트북 2대, 미싱, 이동식 에어컨 2대, 공기청정기 2대, 런닝머신, 행거]
대충 큰거는 이정도고,
나머지는 자잘한 짐이다.
자잘한 짐은 여기서 버릴거는 다 버리고 갈 예정이고,
견적 확인하러 오신 분에게도 아직 짐 정리하기 전이라고 말해뒀다.
엘레베이터가 없는 2층 17평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사하는 곳도 엘레베이터가 없고 4층 17평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또 이사하는 곳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사 예정일은 12월 18일.
이사가는 날짜도 잘 정해야 되는게
손없는 날이라고해서 이삿짐센터가 바쁜날이 있다.
그런날은 다른날보다 10만원정도 더 줘야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네이버에 '손없는날'로 미리 검색해보고 손없는날을 피해서 이사 날짜를 정하자.
[ TMI ]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처음에는 어차피 장롱이 없어서 포장이사로 가봤자 옷가지들 전부 바닥에 두고 갈텐데
반포장이사로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포장이사 후기를 보면 그릇 같은 경우에도 깨지는 경우도 있고,
귀중품은 꼭 챙기라는 글을 많이 봤기 때문에,
하나하나 확인하고 포장이사를 맡길 바에야 반포장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짐이 적은게 아니라서 반포장이나 포장이나 가격이 별차이가 없더라....그래서 내가 알아본 결과로는???
반포장이사나 포장이사나 비용이 거기서 거기라는거. 일단 우리집 짐 기준으로는.
업체에 많이 연락을 했지만 내가 받아본 업체는 두 군데 뿐이었다.
첫번째 업체는 150만원(+도배 기다려주는 시간 추가10만원 + 벽걸이 TV 5만원)을 불렀으며,
두번째 업체에서는 110만원(도배 기다려줄 경우 나중에 10만원 지불)을 불렀는데,
위 두군데 업체는 포장이사였으며,
포장이사 외에도 반포장이사를 알아보았는데,
금액이 110만원(+ 도배 기다려주는 비용 미포함)으로 두번째 업체와 동일해서
많이 알아볼 필요 없이 저정도면 저렴하다는 생각에 두번째 업체로 결정했다.
반포장이사비용과 포장이사비용이 동일한 이유도 있었지만,
반포장이사는 용달업체로 3톤 트럭(1톤 트럭 3대)에 인원은 몇명인지 안알려주셨고,
양문형냉장고가 2대인 걸 아시더니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하셨다.
그에 비해서 110만원이었던 포장이사 업체는
5톤 트럭 1대에 남3 여1명으로 구성된 인원으로, 포장까지 해준다고하니
더 볼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다리이용 + 20만원 포함)
거기다가 CCTV무료 생중계라고 하길래 (유명하던데)
한번이용해보려고 한다
(다 경험이니깐)처음 150만원을 불렀던 업체는
2.5톤트럭 1대 + 1톤트럭 1대에 남3 여1명으로 구성되어있고,
마찬가지로 포장이사였다. (사다리이용 +20만원에 벽걸이 TV 설치 +5만원 포함)
그리고 이사가는 곳 도배로 인해 중간에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서
10만원 추가비용이 발생했다.
보통 6시안에 끝내야지 그 이후로 시간이 넘어가면
인건비를 추가로 줘야되기 때문에 대기시간 발생시 일정금액을 지불해야 된다고 한다.
아 참 그리고 나중에 이사하는 당일 날
트럭을 추가해야된다느니 생각보다 짐이너무 많다느니 잡소리 안나오게
'추가비용 없습니다'는 문구 적어달라고 요청하는게 좋다.
일단 나는 견적은 참 여러곳에 문의했다.
연락이 몇군데 안와서 그렇지, 문의는 참 많이 했다.우선 첫번째로 150만원 견적을 받았던 사이트는 "이사몰"
무료이사견적신청 시 두세군데에서 전화가 온다.
전화가 바로 오기 때문에 쉬는시간이나 개인적인 일을 봐도 되는 시간에 연락하는게 좋다.
두번째, 110만원 견적을 뽑아준 사이트 "위매치다이사"
무료이사견적신청 후 한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바로 전화 오니깐 개인적인 시간에 연락하는게 좋다.
세번째, 견적입찰제로 최저가 업체를 고르는 방식인 "사랑방이사"
내가 글을 올리면 여러 업체가 이사비용을 올리고,
그중에서 저렴하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고하는데,...
나는 연락이 안왔다. 뭐, 안 올수도 있지.
아무튼 올려봐서 손해볼 건 없으니까.
네번째, "이사스토리"
맘카페에서 어떤 회원분이 여기서 견적내서 이사했다고 괜찮았다는 후기를 보고
무료견적신청을 했는데, 결과는,
'매칭 없체가 없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
아직 한달넘게 남았는데 살짝 당황스러웠다.
마지막으로, 반포장이사를 알아봤던 "숨고"
숨은고수를 찾아서 연결시켜주는 사이트인데,
이건 원룸이나 소형이사가는 분들에게 괜찮은 것 같다.
매칭도 많이해주고, 경력자 분들도 많다. 내가 원룸에 살았다면 숨고를 이용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에 "이사비용"으로 검색하면
이사몰의 실시간 견적비교가능한 사이트가 나온다. (실시간 견적의뢰)
이건 계약금을 이체한 후에 발견한거라 나중에 이사갈때 참고할 용도로 포스팅에 남겨둔다.
그리고 이삿짐센터를 알아보면서 느낀건데,
이사갈 집 계약서까지 작성을 끝마쳤다면
무조건 바로 이삿짐센터를 알아보기 바란다.
빠르면 빠를수록 연락도 많이오고, 가격을 낮출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집에 있는 짐을 최대한 정리한 후에 견적을 받으면 좋다고한다. (짐 줄이기!)
나는 귀차니즘이 심해져서 그렇게 못했는데,
알뜰살뜰하고 부지런한 분이라면 꼭 실천해서 견적을 확 낮춰보기 바란다.
아! 진짜 마지막으로
여성분이라면 맘카페에 가입해서 (여자만 가입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분이라면...)
이삿짐센터 이용 후기를 읽어봤으면 한다.
걸러야 되는 곳을 알려주는 사랑넘치는 맘카페.
가입해서 확인해보자.
이상,
별로 막 엄청나게 싸게 받거나, 알뜰살뜰 똑뿌러지게 알아본 이삿짐센터 후기는 아니지만
나름 시간을 투자해서 알아본 이삿짐센터 경험담이었다.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서 가져가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쳐본다.
궁금한 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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